코로나19 국제공조 등 협력 강화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3.30. since1999@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루마니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30일 문 대통령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90년 수교 이후 양국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 발전시켜온 것을 환영하고, 특히 최근 원전·교육·문화 등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깊어지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양국은 2008년 9월 버세스쿠 당시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한국과 양자관계 발전이 주요 대외 정책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양국 간 역동적인 대화와 국제무대에서 유익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의 잠재력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하고, 영원한 우정이 이를 위한 기반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루마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부 주선으로 국내 업체가 루마니아로 진단키트를 수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