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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호남 찾은 이낙연 "文정부 성공해야 전북 사정 더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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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향한 대통령·저의 애정 변함 없어"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노동존중실천단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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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29일 전북 군산을 찾으며 4·15 총선 호남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 군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찾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여러 사정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전북은 전국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가장 적은 지방 중의 하나"라며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대중 정부 출범 초기 우리가 IMF 외환위기를 겪을 때도 금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고통을 분담해줘서,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IMF 외환위기를 졸업할 수 있었다"며 "그런 국난을 이겨낸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반드시 이겨내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공약도 선보였다. 이 위원장은 "새만금은 군산·김제·부안은 물론, 전북의 경제와 미래가 걸린 국가적인 사업"이라며 "전북의 경제, 미래가 걸린 국가적인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에 대통령께서 세 차례 이상 군산을 방문하셨고, 저도 총리 재임 중에 네 번 이상 온 것 같다"면서 "어느 정부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문재인 정부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열의는 확고하다. 새만금뿐만 아니라 전북에 대한 대통령의 애정, 저의 사랑도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군산을 시작으로 전북 남원과 전남 순천·보성으로 이어지는 호남권 공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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