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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낙연, 호남 찾아 "文정부 성공해야 여러 사정 더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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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찾아 신영대 후보 지지 호소

뉴시스

[서울=뉴시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24일 충북 청주 농협지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낙연 캠프 제공) 2020.03.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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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9일 전북 군산을 찾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여러 사정도 더 좋아질 것"이라며 호남 지역 4·15 총선 지원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군산에서도 우리 민주당 후보이신 신영대 동지가 원내로 진출하는 것이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은 우리가 큰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늘 앞장서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동참해주셨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협조와 IMF(국제통화기금) 당시 금모으기 운동 동참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전북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이제까지 그렇게 해 오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새만금의 조속한 발전을 위해서 2년 연속 7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상용차 산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지정됐다"며 "어느 정부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문재인 정부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열의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인 신영대 후보를 향해 "청와대 그리고 정치권은 물론이고 교육 분야에도 일한 경험이 있는 의외로 다방면에 경험을 가진 좋은 인재"라며 "이런 인재를 군산이 이번에 꼭 한번 사용해보시고 그에게도 기회를 주시는 것이 군산을 위해서도 좋겠다고 굳게 믿는다"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군산의 신 후보를 시작으로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후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후보를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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