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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통합당 "4·15 총선 문재인 정권 심판하는 선거…반드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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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난에서 정치교체 필요성 절실"

"일부 흑색선전 횡행…희망 드리는 정책으로 선택 구해야"

뉴스1

정원석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 2020.1.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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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미래통합당은 28일 4·15 총선 후보등록 마감(27일)과 관련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규정하면서 승리를 다짐했다.

정원석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15 총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의 끝없는 분열 기제로 인해 극심한 정치피로를 경험했다"며 "이는 곧 현 정부의 정치 실패이며, 총체적 위기로 다가오는 우한코로나19 국난 속에서 새로운 정치교체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실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며 "이대로 정치실패가 방치될 경우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중차대한 시국"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이 횡행하고 있다. 자칫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민심을 왜곡하지는 않을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당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방해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법적 대응을 포함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과 결코 타협하거나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결국 경제를 살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책으로 당당히 국민의 선택을 구해야 한다"며 "4·15 총선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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