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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영상] 심재철 "총선, 文정권 3대 재앙 심판하는 '핑크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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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4·15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 3대 재앙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라며 "핑크 혁명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심재철 원내대표는 "촛불혁명이라고 포장했지만, 과거 촛불을 들었던 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냉소 어린 시선만을 보내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 3년은 대한민국의 근본이 무너지고 국민 삶이 피폐해지는 3대 재앙의 정권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을 Δ헌정재앙 Δ민생재앙 Δ안보재앙 등 3대 재앙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나갔다.

심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공존의 새 세상을 열겠다고 했지만 곧바로 적폐 청산을 빙자하며 보복의 정치를 자행했다"며 "우리는 오늘날 신형 좌파독재 정권의 폭주를 목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좌파세력의 장기집권을 위해 설계된 준연동형 선거제를 날치기 처리했고 비판 세력 탄압과 측근 비리 은폐를 위해 공수처까지 도입했다"고 했다.

이어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은 청와대를 중심으로 민주당, 경찰, 행정부가 한통속이 돼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를 당선시키고자 벌였던 범죄"라며 "자유당 정권을 몰락시킨 3·15 부정선거보다 더한 희대의 선거 범죄"라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해 은폐된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겠다"며 "다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저지른 검찰 인사 대학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의 헌정 재앙을 끝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를 성역 없이 수사하는 나라, 대통령도 법을 두려워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1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6회 제2차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0.2.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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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s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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