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시진핑에 서한…"필요한 지원·협력 아끼지 않을 것"(상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12.24/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생일 축하 서한에 대해 답신을 보내며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내온 데 대해 답신을 보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대응 노력을 평가하고,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면서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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