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총선 승리가 촛불혁명 완성·文정부 성공 마지막 관문"

"총선 승리로 정권교체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 만들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정연주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총선 승리는 촛불 시민혁명을 완성하는 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현직 국회의원 대상 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총선 승리로 꿈꿨던 아름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다시 한 번 열고 정권교체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우리의 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선거법뿐 아니라 검찰개혁도 완료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많은 민생입법을 하지 못했다"며 "더 바쁜 마음으로 민생에 몰두할 시간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우리 자세가 한없이 겸손하고 다시 낮아졌으면 한다"며 "더 낮아질수록 더 겸손해질수록 4월에 국민은 더 큰 응원과 격려로 우리 손을 잡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표를 찾아다니겠지만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가치를 국민과 공유해야 한다"며 "공정, 혁신, 미래 등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더 새로워지고 멋있으며 아름다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만드는 모습으로 4월 (총선)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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