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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文대통령-丁총리 첫 주례회동…오찬하며 나눌 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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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정세균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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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전 총리와도 매주 월요일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하며 국정현안을 논의해 왔다.

정 총리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문 대통령께서 주례회동을 당연히 하시겠다고 했다"며 "주례회동이 국정운영의 유용한 풀(Pool)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주례회동을 이어가는 것은 이 전 총리와 마찬가지로 정 총리에게도 책임총리로서의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에게 경제 활성화, 여야 간 협치 등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주례회동에는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비서실장,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총리실에서는 정 총리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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