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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文대통령 "조코위 대통령 취임 축하…양국 공동번영 이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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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경축특사로 파견…文대통령 친서 전달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9.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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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재임 취임식을 맞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경축특사로 파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소중한 친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라며 "인도네시아는 조코위 대통령님을 다시 선택했고 대통령님의 포용적 리더십과 함께 인도네시아는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보셔주신 우정과 신뢰 덕분에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아세안에서 유일한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통령님의 '진보하는 인도네시아' 비전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잘 조화해 양국이 공동번영을 이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각별한 우정의 마음을 담아 경축특사를 파견했다"라며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국민들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바라며, 조코위 대통령님과 직접 만나 축하할 날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노 실장은 경축특사로 조코위 대통령 재임 취임식에 참석하고, 조코위 대통령에게 Δ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갈 것과 Δ다음달 25~26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재회를 고대하는 내용의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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