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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文대통령, 27일 '최초 방한'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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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소프 총리, 文대통령 초청으로 25~27일 韓 공식방문

靑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 심화 계기가 될 것"

뉴스1

문재인 대통령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9.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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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불가리아 총리로는 최초로 방한하는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불가리아 총리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는 것은 보리소프 총리가 처음이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한-불가리아 회담에서 3차례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불가리아 대내외 발전을 이끌고 있는 보리소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에너지·인프라, 국방·방산,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미래지향적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불가리아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를 재확인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고 대변인은 "내년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1990년 수교 이후 지속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실질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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