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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삼성, 홈 개막 3연전 시구자 확정 ‘박한이 딸-김상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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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개막 3연전 시구자를 확정했다.

29일 홈 개막전에는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한 손진욱 씨가 2년 만에 시구를 한다.

2017년 2월 팔 이식 수술을 한 손진욱 씨는 5개월 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매일경제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안타깝게 팔을 잃은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던 손진욱 씨는 이식 받은 팔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바카니 데이’가 펼쳐지는 30일에는 박한이의 첫째 딸 박수영 양이 시구를 한다. 박한이는 시포자로 나선다.

홈 개막 3연전의 마지막 경기(31일) 시구는 김상수의 동생이자 가수 우디가 맡는다. 우디는 최근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라는 곡을 발매해 각종 가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3연전 매 경기마다 입장 관중 선착순 1만명에게 201시즌 주요 이벤트 일정이 새겨진 자석 캘린더를 증정한다.

30일에는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구 ‘바카니 볼’ 3000개를 선물한다. 박한이 타석 시에는 박한이 가면을 활용한 단체 응원도 할 예정이다. 박한이 사인회, 박한이의 모든 것 퀴즈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 3연전 예매는 블루회원 플래티넘 회원은 20일, 일반 팬은 22일부터 가능하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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