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봤어요]말 잘듣는 8기통 야생마..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모습.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수억원을 호가하는 마세라티 스포츠카를 대면한다는 설렘도 잠시, ‘고성능카를 내가 제대로 느껴볼 수나 있을까’라는 우려가 생겼다. 야생마를 조련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적응해나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8기통 엔진의 저력이 드러났다. 가속할 때마다 들리는 경쾌하면서 깊은 배기음은 즐거움을 더했다. 이전과
- 이데일리
- 2020-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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