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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불청' 안혜경 "♥구본승과 계약 연애 연장이요? 흘러가는 대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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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불타는 청춘’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본승과 3개월 계약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화요일 밤, 안방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안혜경이 ‘안구커플’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것.

구본승과 안혜경의 연애는 지난달 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이뤄졌다. 김정균이 결혼을 발표한 뒤 김광규와 짝을 이뤄 커플 좀비 게임이 진행됐고, 잡히는 커플은 3개월 동안 계약 연애를 하기로 한 것. 구본승-안혜경 커플이 잡히면서 3개월 계약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계약 연애 시작 전부터 구본승과 안혜경은 달콤했다. 전화번호를 주고 받으며 안혜경은 “내 사랑이라고 저장해 놓을게요”라고 말해 구본승은 물론,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투샷이 가득 잡히며 화요일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안혜경은 OSEN에 ‘안구커플’에 대한 설렘 가득한 반응에 “‘달콤하다’, ‘좋아보인다’, ‘둘을 보고 있으면 기분 좋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SNS를 통해서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그만큼 리얼하게 방송에 비춰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안혜경은 “드라마보다 재밌다는 반응도 있는데, 최고의 칭찬인 것 같다. 드라마보다 재밌다고 해주시니 너무 좋다. 주변에서 실제로 만나냐고 물어봐주시는 분들도 많다. 제 모습이 뭔가 설레는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OSEN

안혜경과 구본승의 계약 연애 기간은 오는 5월 5일까지다. 아직 한달 남짓 기간이 남았고, 쌓을 추억이 많은 가운데 안혜경은 ‘안구커플’의 명장면에 대해 “서로 처음 계약을 맺었던 그 게임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안혜경은 “구본승이 자잘하고 사소한 것도 잘 챙겨주시는 성격이다. 그런 매너적인 모습이나 추울 때 옷을 걸쳐주거나, 언덕길에서 손 내밀어주는 모습, 장작 팰 때나 불 피울 때 도와주는 남자다운 모습에 설렘을 느꼈다”며 “그리고 나보다 세상을 잘 아는 박학다식한 스타일이다. 정말 멋진 분이다”고 설명했다.

OSEN

앞서 언급한대로 ‘안구커플’의 계약 연애는 오는 5월 5일까지다. 안혜경은 “촬영장 분위기는 구본승과 나를 놀리느라 바쁘다. 제작진 분들도 그렇다”며 “5월 5일까지인데 기간이 정해져 있기에 촬영할 때 만큼은 더 시간이 아깝고 더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안혜경은 계약 연애 연장 검토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세부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건 없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라며 “계약 마무리된 후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5월 5일까지 일단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안혜경은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국민들이 다같이 힘든 시기인데, 촬영으로 가는 여행이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참 감사할 따름이다. 더 밝게, 더 즐겁게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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