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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미나, 멕시코에도 韓 코로나19 대응 홍보 "국가대표 인터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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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손미나(왼쪽), 수사나 그리소(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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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홍보에 앞장선다.

손미나는 31일 인스타그램에 "한국에 있는 분들은 물론, 재외 교민이나 유학생들까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해줘 고맙다'고 해 보람있다"며 "어쩌다보니 국가대표 인터뷰어가 됐다. 내일 스페인,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들 방송 출연이 잡혀 있다. 여러분 의견 수렴해서 우리나라 이미지도 높이고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온 국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만들어낸 일들을 그저 열심히 전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았다. 나야말로 모처럼 작은 재능이 쓸모있게 활용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국민들이 잘 해내지 않았다면, 물론 아직 방심은 금물! 내가 그런 얘기를 할 기회도 없었을 거다. 이렇게 큰 기쁨을 선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더 하겠다"고 언급했다.

손미나는 최근 스페인 시사정보 토크쇼 '국민의 거울'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대응법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는 사생활 침해라는 의견 관련해서는 "개인정보는 일체 유출되지 않는다"며 "동선 공개는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사람이 있다면 얼른 가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MC인 수사나 그리소는 "한국은 시민정신과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의 최고 모범사례"라며 "이 사례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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