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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이지안→김경란, 로테이션 예정"..'우다사' PD 밝힌 '업그레이드' 시즌2(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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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가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윤상진 PD는 원년 멤버 박은혜, 김경란부터 새 멤버 정수연, 이지안, 유혜정까지 합류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자신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시즌2를 맡은 윤상진 PD는 26일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첫 촬영에서 느낀 새 시즌 멤버의 합과 첫 촬영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먼저 윤상진 PD는 시즌2 멤버 구성에 대해 "새 시즌이라고 해서 새 멤버들만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 원년 멤버들과 새 멤버들이 각자 일정에 맞춰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여러 출연진이 번갈아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처럼 '우다사' 식구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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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진 PD는 시즌1과 시즌2의 차이가 단순히 출연자 변동이 아님을 강조했다. 윤 PD는 "최근 첫 촬영을 마쳤는데, 첫 촬영에는 박은혜, 김경란과 새 멤버인 가수 정수연, 배우 이지안과 유혜정이 함께 했다. 이후에도 또 다른 새 멤버들을 물색 중이다.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들의 구분 없이 '우다사' 식구라는 개념 안에 기존 멤버도 언제든 출연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우다사' 시즌1에서는 멤버들이 '우다사 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소통했다면, 시즌2에서는 '우다사 카페'가 그 역할을 한다. 윤상진 PD는 "'우다사' 하우스 개념도 탈피한다. 이제는 '우다사' 카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폭넓은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우다사' 시즌2는 내달 방영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다수 프로그램이 촬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 이에 윤상진 PD는 "다행히 '우다사' 시즌2 첫 촬영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지금처럼 심해지기 이전에 촬영했다. 다들 주의하긴 했지만 비교적 수월했는데 이후 촬영이 걱정이다. 첫 촬영 이후 촬영에 문제가 없어야 본 방송 이후 방송을 꾸준히 선보이는 데 지장이 없는데 현재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다사'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리얼리티를 표방한 관찰 예능이다. 오는 3월 방영 예정. /notglasses@osen.co.kr

[사진] '우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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