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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더 게임' 이연희 "강력계 형사 역할 위해 인터뷰 찾아보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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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배우 이연희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0.1.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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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연희가 형사 연기를 위해 쏟은 노력에 대해 얘기했다.

이연희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이하 '더 게임')의 제작발표회에서 형사 연기를 위해 쏟은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연희는 자신이 맡은 서준영 역에 대해 "굉장히 냉철하고 사건에 있어 집요하게 파고 드는 강인한 모습이 있으면서 때로는 '사건이 왜 일어났나'라는 부분보다 범죄자의 심리, '왜 범죄가 일어났나를' 생각하며 사건을 파고드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 '유령'에 이어 다시 형사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유령' 때는 사이버 수사대여서 활동적인 부분보다는 인터넷을 소재로 한 이야기였어서 좀 더 강인하고 냉철한 형사는 이번 역할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강력계라는 곳이 굉장히 어려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곳인데 범죄자를 잡으려는 집요함이 어떻게 과정을 이뤄나가는지 형사 분들의 인터뷰를 찾아보기도 했다"라며 "그 분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인 부분도 조사하려고 노력했다. 많은 자료들이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연희는 극 중 중앙서 강력1팀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그저 성격 좋은 옆집 예쁜 누나 같지만, 빛보다 빠르게 수갑을 채우고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능력은 냉철하고 비상한 인물이다.

한편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2일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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