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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컴백' 김재환 "트렌디하고 힙한 모습 녹였다..랩피처링 박우진 고마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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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민경훈 기자]김재환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트렌디하고 힙한 모습 녹이려고 했어요."

가수 김재환이 새로운 색을 입고 돌아온다. 계속되는 도전으로 김재환의 또 다른 모습을 담아낸 새 앨범을 완성했다.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2막을 이어가면서 그동안의 성장과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시간이다.

김재환은 12일 오후 6시에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MOMENT)’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지난 5월 발표한 솔로 데뷔앨범 ‘어나더(Another)’에 이어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솔로앨범으로, 솔로 가수로서는 첫 번째 컴백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성한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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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환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OSEN에 직접 컴백 소감과 활동 각오를 전했다. 먼저 김재환은 미니2집 ‘모먼트’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 “음악과 안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윈드(팬클럽)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솔로 가수로 두 번째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기쁨과 설렘이 공존했다.

이번 새 앨범은 김재환에게 좀 더 특별한 의미도 더해졌다. 김재환은 새 앨범에 솔로 가수로서 색다른 시도에 나선 것은 물론,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음악적 역량도 담아냈다. 김재환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때와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김재환은 “이번 앨범에는 좀 트렌디하고 힙한 모습을 녹이려고 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내 보컬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표현해봤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재환의 새 앨범 타이틀곡 ‘시간이 필요해’ 작곡에 참여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이단옆차기, 정대감과 협업을 진행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곡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 곡은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하는 알앤비 스타일의 곡으로, 더욱 섬세해진 김재환의 표현력과 깊어진 감성, 애절한 보컬의 조합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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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재환(왼쪽)과 박우진(오른쪽).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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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함께 워너원 멤버로 활동했던 보이그룹 AB6IX 멤버 박우진과도 협업을 진행했다. 박우진이 이번 앨범 다섯 번째 트랙인 ‘파라다이스’의 랩메이킹에 참여한 것.

김재환은 박우진과의 작업에 대해서 “곡 녹음을 하다가 우진이가 떠올랐고 바로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달려와줬다. 우진이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워너원 멤버들의 변함 없는 의리와 우정이 돋보이는 곡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환은 워너원 시절부터 탄탄한 보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로 가수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한 단계씩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김재환은 “부족한 것은 계속 채우려고 노력할 거다. 항상 뭘 하든 재미있게 즐기려고 한다”라며,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주어진 무대, 방송을 즐기면서 나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재환. 새 앨범 ‘모먼트’로 다시 한 번 이어갈 화려한 비상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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