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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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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마블 '이터널스' 인터뷰 "꿈 이뤘다"[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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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 에 합류한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인터뷰했다.


마동석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디즈니 엑스포에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등과 참석했다.


마동석은 엑세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마블의 빅팬이다. '이터널스'는 완벽한 출발이다. 새로운 챕터이고, 새로운 시작이다. 내 꿈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는 액션연기를 좋아한다"면서 '이터널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잭 커비가 1976년에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는 '이터널스'는 셀레스트리얼이라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100만년 전 탄생한 고대 인류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그려질 전망이다.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에 지구에 온 셀레스티얼이 인간에게 아주 적은 분량의 우주 에너지를 정신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힘을 줬고, 이 힘을 받은 인간들은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됐다. 이터널스는 초인적인 힘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물체를 공중에 띄울 수 있으며 환영을 만들고 눈에서 우주 에너지 빔을 쏠 수 있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갖춘 히어로로,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에너지 또는 열선 발사, 사물을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 등을 뽐낸다.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에 능하며 전투 갑옷, 도끼, 창, 곤봉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MCU 25번째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이터널스'는 마동석과 함께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살마 아예크, 제마 챈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퍼포·매슈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았다.


한편,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6일 개봉예정이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엑세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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