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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인터뷰]④ 이준혁 "'난 '핵아싸'…이젠 연애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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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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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준혁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준혁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혁은 자신의 이상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이상형을 바라는 건 아닌 것 같다. 사람들마다 기초가 다르고, 로맨스형 권력형 등등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그 근본이 맞았으면 좋겠다"라며 "전 로맨스형인 것 같다. 사랑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나. 사랑이나 행복과 같은 추상적인 말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으면 개념이 없어진다고 하더라. 그런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이 잘 맞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특히 데뷔 이후 열애설이 한 번도 없었던 이준혁. 그는 연애에 대해서도 "전 '아싸'(아웃사이더)다. 존재감이 미비한 사람이라 진짜 뭐를 안 하고 산다. 사실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고 싶은데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은데 비연예인 친구들이 다 열애 중이라 나와 안 놀아줘서 놀 사람이 없다"라면서 "연애는 하고 싶다. 결혼을 생각해서 연애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전 외로움도 많이 타고 계속 혼자 있다. 그런데 딱히 뭘 하지는 않는다. 연애를 많이 한 건 아니지만 한 번 하면 진지하게 하는 편이긴 하다. 근데 지금은 '핵아싸'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 지난 20일 종영했다.

이준혁은 극 중 해군 사관학교 출신 국회의원 오영석 역을 맡아 박무진 권한대행(지진희 분)의 강력한 라이벌로, 선과 악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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