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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W현장] 뉴키드, 전 세계 팬덤이 목표…첫 발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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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포부가 큰 팀이 등장했다. 신생 아이돌 그룹 뉴키드가 전 세계를 목표를 출사표를 던졌다. 지금의 노력은 성공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23일 동대문구 피트인에서 그룹 뉴키드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7인조 댄스그룹 뉴키드가 첫발을 내디뎠다. 프리 데뷔 시스템을 통해 1년 5개월여간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을 쌓아왔다. 앞서 2017년 11월 ‘소년이 사랑할 때’ 프리뷰 앨범 및 2018년 7월 ‘BOY BOY BOY’ 앨범 등을 발매한 바 있다. 덕분에 팬덤이 구축될 수 있었고 보다 안정된 모습으로 첫발을 뗄 수 있었다. 윤민은 “저희가 활동을 함으로써 많은 경험이 생겼다. 저희만의 케미도 생겼다. 활동할 때 팬들도 만나면서 소중한 추억이 생기게 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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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뚜에레스’는 스페인어로 ‘너는’이라는 뜻으로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담은 곡이다. Future bass 장르의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이성에 대한 당찬 다짐이 돋보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모국어 사용자가 존재하는 스페인어로 곡명을 정한 이유도 세계 진출을 꿈꾸는 야망을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젊음은 최대 장점이다. 5명의 멤버가 10대로 이뤄져 있는 만큼 젊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이다. 또한 젊음의 에너지는 칼군무로 표현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목표로 하는 일사불란한 댄스 실력은 백미이기도 하다.

리더 진권은 “올해의 목표가 신인이니까 신인상을 받고 싶은 꿈이 있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 앨범으로 여러 나라에 가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뉴키드는 올여름 남미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팬덤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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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솔은 “이번에 저희가 칼군무로 파워풀한 에너지가 있는 곡을 준비했다. 그래서 새벽 늦게까지 연습을 하면서 아침을 맞이했던 기억이 난다”며 혼신을 다해 연습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뒤늦게 참여하게 된 승찬도 벌써 그룹에 융화된 모습이었다. 승찬은 “늦게 합류했는데 처음엔 불안하기도 하고 형들이랑 어떻게 합을 맞출까 고민도 했다. 그러나 새벽까지 연습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합도 맞게 됐다”며 환히 웃었다.

뉴키드는 23일 팬 쇼케이스를 비롯해 오는 25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꿈에 대한 도전에 나선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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