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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s현장]"신인상 8관왕→새 시작"‥스트레이키즈, 박진영도 인정한 성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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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스트레이키즈/사진=민선유 기자


스트레이키즈가 2018년 신인상 8관왕이라는 역사를 쓰고 새 시작을 알렸다.

25일 서울시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새 미니앨범'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해인 2018년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스트레이키즈는 오늘로 데뷔 만 1년을 맞이했다. 승민은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지난 1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데뷔부터 시작해서 1년을 열심히 보냈던 것 같다. 2018년 3월 25일 스트레이키즈와 스테이에게 의미있는 날이었는데 이번 컴백이 딱 1년이 되고 나오는만큼 정말 설레고 뜻깊게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신인상 8관왕에 오른 것에 대해서 스트레이키즈 우진은 "작년에 저희가 신인상을 여덟개나 받았는데 너무나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도 물론 노력했겠지만 함께 열심히 따라와주고 노력해준 스테이(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은 데뷔3부작 '아이엠' 시리즈를 마치고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이다.

방찬은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새로운 시작을 표현하고자 했다. 더 멋있는 모습,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목표가 있다면 전 앨범보다는 성장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면 뿌듯할 것 같다.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기대되는 팀, 좀 더 기대가 가는 팀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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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사진=민선유 기자


이번 타이틀곡 '미로'는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 발을 내딛는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넘치게 담은 곡.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가 가사 및 탑라인과 편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모든 앨범의 수록곡을 직접 만드는 스트레이키즈는 JYP 수장 박진영의 손을 잘 거치지 않는 그룹이다. 그러나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박진영과 앨범 리스닝 시간을 가졌다는 스트레이키즈는 "박진영 피디님께서 저희 앨범을 들어보시고 아이디어, 가사, 제목 면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주셨다. 저희 입장으로선 정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또한 방찬은 "추가적으로 저희가 탑라인부터 편곡까지 참여를 했는데 박진영 피디님께서 '바로 이게 너희의 한 가지 무기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해주셨다. 작사, 편곡에서도 더 성장하려고 한다"고 프로듀싱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찬은 "받고 싶은 평가로는 음원 순위도 중요하고 좋은 평가도 중요하지만 저희 이번 앨범은 저희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크다. 평가도 평가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으로 힘을 얻었다고 한다면 그게 저희에게 가장 최고의 평가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제 데뷔 2년차에 접어든 스트레이키즈는 매 앨범마다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오고 있다. 신인상 8관왕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스트레이키즈의 앞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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