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노트르담 성당, 잿더미 속 존재감 드러내는 '장미창'
성당의 서쪽·남쪽·북쪽을 장식하는 정교한 원형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은 13세기에 제작된 걸작으로 ’기독교 예술의 정수“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장면, 열두 사도의 삶과 예수의 부활 등 종교적 서사를 담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장미창은 지난 4월15일 발생한 대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붕괴하는 참사 속에서도 화를 면했다. [.AP=연합뉴스] 고딕 양식의 걸
- 중앙일보
- 2019-07-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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