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경의 반려배려] 당신이 코끼리 앞에서 머문 시간은
남아프라키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동물원에 홀로 남겨진 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제공 2분 46초.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동물원에 있는 마흔 살 암컷 코끼리 ‘라미’ 사육사 앞에서 방문객이 보낸 평균 시간이다. 방문객 절반 이상은 사육사 앞에 서지도 않고 그냥 지나쳤고 43%는 잠시 머물렀다. 라미를 보기 위해 근처 의자에 앉은 사람은 6.6%에
- 한국일보
- 2019-02-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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