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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허안나, 예비신랑♥과 행복한 웨딩사진.."술 마시다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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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12일 자신의 SNS에 "드레스 가봉 스냅. 살을 빼서 가봉을 가야지. 하는데 가봉날. 시간은 날 기다려주지않음. 가봉날도 스냅을 찍어주신다기에 신랑은 제껴두고 나혼자 풀메. 자세히 보면 신랑 인중에 샤프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허안나는 "웨딩사진 안 찍겠다고 했던 나 제일 즐기고 있음. 요건 스냅이고 화보는 따로 있음. 어제 찍다가 갈비뼈 나갈뻔. 웨딩사진 3탄까지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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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고 있는 허안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안나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을 앞둔 신부의 설렘을 전하고 있다. 신랑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안나는 내년 1월 6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예비신랑은 전직 개그맨으로, 두 사람은 서울 망원동 일대에 신접 살림을 꾸릴 계획이다.

허안나는 특히 이날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도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대해서 "술을 마시다가 고백을 받았다. 촉이 왔다. 할 얘기가 있는데 다음에 하겠다고 하길래, 지금 하라고 했다. 그러자 술 깨면 얘기하겠다고 하길래, 술 안취했으니 지금 말하라고 고백을 종용했다"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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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허안나는 "남자친구가 '나랑 사귀어 줄래?라고 고백했다. 그 표현이 나를 배려해주는 것 같아 정말 좋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허안나는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의 강이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또 그는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웹툰 '망원동 짐승녀'를 업로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허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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