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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서와' 태국 3인방, 방송 최초 韓 드라마 투어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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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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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초로 한류 드라마 투어를 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덕후 태국 3인방의 드라마 투어가 시작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태국 친구들은 상암동에 위치한 한 방송국을 방문했다. 태국 3인방이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방송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라마 투어를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드라마 투어는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똔과 대장금의 열성 팬 그린을 위한 장소로, 여행계획 회의 때부터 친구들은 "드라마와 관련된 장소가 있는데 가보고 싶어",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곳도 갈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방송국 투어를 희망했다.

친구들의 첫 번째 드라마 투어 장소는 사극 드라마 체험 존이었다. 이곳은 실제 드라마 촬영에 사용된 의상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 덕후 태국 친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장소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왕과 무사 옷을 입은 그린과 나뷘은 급 상황극에 돌입했다. 무사 나뷘이 "전하 오늘 날씨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디로 가시겠습니까?"라고 묻자 그린은 "내가 왕인데 어떻게 너랑 나란히 걸을 수가 있느냐"라고 호통 치며 왕 역할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태국 3인방은 즐겨보던 드라마 주인공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한국 드라마에 대한 모든 한을 풀었다고. 한국 덕후 태국 3인방의 드라마 투어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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