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트' 김연자, 김경호와 '금지된 아모르파티' 준비 중 눈물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김연자와 김경호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합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에서 가수 경력 도합 70년의 김연자, 김경호가 역대급 매시업 무대를 꾸린다.

지난 해 김경호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아모르파티'로 우승을 거머 쥐며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확인한 바 있으나, 트로트 EDM과 락 발라드의 만남은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상황. 지난 15일 방송에서 김경호는 김연자의 파트너로 선정되자, 무릎을 꿇고 절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매시업 무대 직후 김연자는 예기치 못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 중 눈물을 쏟은 45년차 베테랑 가수 김연자의 사연은 무엇인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김조한과 청하는 본인들의 히트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매시업 무대에 도전한다. 무대를 지켜본 에디킴은 "제이지와 비욘세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두 사람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에디킴은 비투비(BTOB)와 함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두 팀이 매시업할 히트곡은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극 중 이동욱과 유인나의 러브송으로 유명해진 '이쁘다니까'와 '그리워하다'. 자체제작돌 비투비와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의 만남은 세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까지 더해져 완벽한 하모니의 '그립다니까'로 재탄생했다.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 제목부터 기대되는 '금지된 아모르파티', '롤러코스터에 빠지고 싶다', '그립다니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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