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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위대'한 홍윤화 "고기는 당연하니 묵음" 이국주, "먹부림에 졌다" 패배인정[★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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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미디언 이국주(왼쪽)와 홍윤화. 출처|이국주 홍윤화 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후배 홍윤화의 통큰 ‘먹부림’에 진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줬다.

이국주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하루 지고 시작한다 #졌다. 조만간 울집에서 술한잔 하기로 한 #홍윤화 #문어 #고기 #먹방여왕 #바로 너”라며 홍윤화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술안주로 무엇을 먹을지 의논했는데 홍윤화가 ‘술 안주로 문어 삶아먹으쟈~~’라고 제안하자 이국주가 ‘와, 역시 스케일이. 졌다. 내가’라고 바로 항복했고, 홍윤화는 ‘문어 안 큼유’라며 배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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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국주가 9일 후배 홍윤화와 나눈 ‘안주’대화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출처|이국주SNS



이에 이국주가 다시 ‘난 고기나 구울까 했지’라고 했더니 홍윤화는 ‘고기 먹고 문어콜이라는 소린데... 고기는 당연해서 묵음처리 한 건데 ㅋ’라고 답해 이국주를 완전히 KO시켰다.

홍윤화의 먹방공격 필살기에 완패한 이국주는 “#김민기 오라방은 좋겠네 행복하겠어. 근데 윤화야 알겠는데 문어는 냄비에 들어가는 걸루 사와야해 #손큰여자홍 #나도더노력해야겠다”라며 다짐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위대(胃大)한’ 대화에 네티즌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냄비는. 당연히.곰솥이겠쥬” “어디로 가면 돼나욧”라며 즐거워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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