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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그녀는 내 영웅" 연예계 동료들이 말한 설리의 생전 모습[Oh!쎈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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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아직도 믿기지 않는 비보다. 언제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당당했던 설리가 지난 14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이 같은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진 상황이다. 대중은 물론 연예계 동료들은 SNS 등을 통해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설리는 어린 시절부터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터라 많은 연예계 절친들이 애통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 아이유가 설리를 위해 쓴 '복숭아', 설리의 마지막 곡이 되버린 '고블린', 딘과 협업한 '하루살이' 등도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가운데 절친들이 기억한 설리의 꽃다운 모습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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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 ..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수많은 사진들 속 예쁜 진리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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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그녀는 아이콘이었다. 어떤 이들은 그녀를 깎아내리고 못마땅해했지만 나는 그녀를 영웅으로 여겼다.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과감하게 표출하는 신, 신, 신세대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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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대담하고, 네가 이뤄놓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게. 편히 쉬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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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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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게 너와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 같이 견뎌내자고 했었는데 작별 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되어버렸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더 이상 아파하지 마렴. 너 하고픈 거 맘껏 하고 지내렴. 예쁜 네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참 슬픈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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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 받지 말고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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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 슬쩍 웃어줄 땐 나 정말 미치겠네 어쩜 그리 예뻐 babe 뭐랄까 이 기분 널 보면 마음이 저려오네 뻐근하게 오 어떤 단어로 널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이 세상 말론 모자라 가만 서 있기만 해도 예쁜 그 다리로 내게로 걸어와 안아주는 너는너는너 -아이유 '복숭아' 가사-"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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