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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우성, 난민촌 아이들 앞 아빠 미소..방글라데시 난민 도움 거듭 호소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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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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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정우성이 다시 한번 난민 도움을 호소했다.

정우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발생한 폭력사태로 수십만 명의 로힝야 족이 강제로 미얀마를 떠나야 했습니다. 저는 2019년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방글라데시를 재방문했고 고통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중에도 아이들은 제게 밝은 웃음과, 자신들의 총명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나누어주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의 이러한 낙천적인 의지에 저는 늘 큰 감동을 받습니다”라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에게 여러분의 관심은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영문으로도 쓰여 해외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정우성은 로힝야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세상 밝게 웃고 있다. 직접 적은 것처럼 아이들에게 받은 밝은 웃음에 아빠 미소로 화답하며 따스한 온정을 온몸으로 뿜어내고 있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5년 째 활동 중이다. 지난 6월에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에 출연해 “난민 보호는 국가적인 책임이고 의무이다. 하지만 반대 입장의 정서적인 차이도 중요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선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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