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코로나19·경제난 '이중고' 속 고위층 기강 잡기 나서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노동당과 사회 전반의 기강 잡기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미국의 대북제재에 '자력갱생'으로 맞서겠다며 정면돌파전을 선언했지만, 연초부터 들이닥친 중국발 코로나19의 파죽지세로 총체적인 난관에 봉착하자 민심을 다독이기 위해 칼을 빼든
- 연합뉴스
- 2020-0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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