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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정은-푸틴, 24일 만찬 뒤 25일 단독·확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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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도, 러시아 당국자 인용 보도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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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만찬을 하고 다음 날 회담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인용, 두 정상의 첫 정상회담 일정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찬으로 만남을 시작한다. 이어 다음 날인 25일 단독회담 및 각료를 포함한 확대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의 관계 강화를 확인하고 경제협력이나 인도적 지원에 대해 논의해 북한의 비핵화 노력을 촉진할 전망이다.

통신은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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