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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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취미로 직업을 삼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다면, 그야말로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 그 좋다는 걸 내가 해냈다. '취미- 2019.09.21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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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잃었지만 잊지 않은 것들
아버지는 마흔여섯에 암 진단을 받고 1년여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어머니와 쓴 병상 일기가 사후에 출판되었지만, 고등- 2019.08.17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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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고고학 여행이라면 흔히 보물을 찾아 세계를 헤매는 인디애나 존스 박사를 떠올린다. 과연 인디애나의 여행은 낭만적일까? 만약 영화 '인디애나 존스'를 일본- 2019.06.29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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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나를 망치는 나쁜 성실함'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을 배신하고 소외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 2019.06.22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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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앤티크 수집 미학'
미술평론가인 나는 보는 것이 직업이다. 그런데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나를 매혹시킨 것들을 소유하고자 하는 깊은 병, 몹- 2019.05.25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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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엄마가 모르는 교사의 속마음'
부모들은 진심으로 아이가 잘되기를 바란다. 칭찬을 하는 것도 그래야 아이들이 더 잘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선행 학습을- 2019.05.18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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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어차피 살 거라면,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올해로 여든다섯 살이 되었다. 이 책을 쓰면서 지난 삶을 정리해 보았다. 대학에서 5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정신과 전문의로- 2019.05.11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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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건축의 탄생'
오래전 오묘한 표정을 짓고 서 있는 여인의 그림을 본 적 있다. 이후에도 이 아름다운 그림은 종종 눈에 띄었다. 어느 날 우연- 2019.04.27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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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우주로 가는 계단'
아픔을 가진 아이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군가의 도움보다는 혼자만의 사유와 탐구를 통해서였으면 했- 2019.04.20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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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나무의 시간'
인천 영종도 공항은 현대식 국제공항 최초로 마루를 깔았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은 바닥재로 참나무 원목 마루판을 썼다. 박경리- 2019.04.06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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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떠올려보자. 때는 바야흐로 2017년. 누군가 어쩌다 작고 오래된 한옥과 인연이 닿았다. 무려 82년 된 집이다. 일제강점기에- 2019.03.30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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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당신의 식사는 안녕하십니까'
몇 해 전부터 TV를 켜면 모두 먹는 내용이다. 이른바 '먹방' 전성시대. '먹는 방송'이 공중파는 물론 유튜브까지 온갖 채널- 2019.03.23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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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요."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진료 초반에 호소하는- 2019.03.16 03:01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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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
20대의 나는 엉망진창이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달리다, 번아웃(burn out) 증후군에 시달렸다. 꿈이 곧 직업인- 2019.03.09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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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법, 미술을 품다'
세계적인 명화인 고야의 '옷을 벗은 마야'는 국내에서 음란물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1969년 한 공업사가 성냥갑 표면에 이- 2019.03.02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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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독서는 언젠가 삶이 되고, 삶은 언젠가 책이 된다. 언어와 삶이 결코 분리돼 있지 않다는 믿음, 어떤 이야기들은 독자의 몸에- 2019.02.23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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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어느 괴짜 선생님의 수학사전'
'분수를 알라'고 할 때의 '분수'는 수학에서 2/3, 1/2을 말하는 그 '분수(分數)'와 한자가 같다. '그럴싸하다'는 뜻- 2019.02.16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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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우리는 경의선 숲길 공원이 끝나는 곳까지 걸어갔다. 옛 철길을 기억하려 남겨둔 철로가 있어 그 위로 올라갔다. 그때 기차가 달- 2019.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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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할머니 스무 명이 모여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 살아온 생을 모두 합하면 1600년이 넘는 세월. 별일 아닌 듯 써 내려간 글- 2019.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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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한국 괴물 백과'
'증보 해동이적'은 신선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 놓은 조선 후기의 책이다. 이 책에는 '서천객'이라는 것이 나온다. 금강산에 가- 2019.01.26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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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비행하는 세계사'
여권은 한 나라의 개성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프랑스 여권은 프랑스 혁명의 상징을 담고 있고 인도 여권은 비폭력을 돌에 각인한 군주의 흔적을 담고 있다.- 2019.01.19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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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
베를린에서 미술을 공부하던 2000년대 초 기념조형물의 중요성에 눈을 뜨게 되었다. 어느 날 베벨광장 중앙의 지하에 설치된 기- 2019.01.12 03:00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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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
나는 숲 읽어주는 남자다. 숲을 읽어준다는 말은 숲속 생물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대신 전해주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2019.01.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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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먹으면서 먹는 얘기 할 때가 제일 좋아
한때 나는 제법 잘나가는 요리사였다. TV 요리 프로그램, 홈쇼핑, 쿠킹클래스, 학교 강의와 행사 등으로 바쁜 날들을 보냈다.- 2018.12.2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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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을 말한다] 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갈등과 고민으로 많은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그들의 가슴 아픈 상처에 함께 울었고, 깊은 고통에 숨을 죽인- 2018.12.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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