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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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93] 로마 황제와 美 석유 재벌이 사랑했던 조각상
헤라클레스가 네메아의 사자를 때려잡았다. 그 가죽은 어떤 화살로도 뚫을 수 없었기에, 그는 먼저 몽둥이로 사자를 때려눕히고 맨- 2019.10.0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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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92] 태생부터 초현실주의자였던 작가
스산한 바람과 함께 따뜻한 차 한잔이 고마워지는 가을이 왔다. 곧 추운 겨울이 오면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풍성한 모피를 한번- 2019.09.24 03:09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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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91] 풍경, 종교적 의미를 품다
독일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던 화가 아담 엘스하이머(Adam Elsheimer·1578~1610)는 주로 작은 동판에 유- 2019.09.1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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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90] 인간을 대신해 ‘영원히’ 예배드리는 조각상
한 남자가 두 손을 가지런히 마주 잡아 가슴 앞에 모으고 섰다. 입술은 굳게 다물었지만, 두 눈은 될 수 있는 한 크게 떴다.- 2019.09.1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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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9] 강한 미국 모성애의 전설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한 여인에게 매달린 어린 자식이 셋이다. 사진 밖에는 셋이 더 있다. 1936년 대공황기의- 2019.09.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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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8]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 속 인간의 모습
인간이 기계와 결합해 초인이 되는 공상과학물치고 해피엔딩은 드물다.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보다 우월한 기계가 마침내 인간을 파- 2019.08.2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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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7] 섬유를 예술 경지로 끌어올린 첫 섬유 예술가
미술가는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지, 캔버스를 만들지는 않는다. 베틀에서 씨실과 날실을 교차하여 직물을 만들어 내는 일, 즉- 2019.08.20 03:09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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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6] 태양이 그린 그림
프랑스의 발명가 니세포르 니엡스(Nicéphore Niépce·1765~1833)가 1826~27년 창밖 풍경을 촬영했다. 이- 2019.08.1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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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5] 5세 女兒 눈빛에 담긴 자신감
벨기에 화가 페르낭 크노프(Fernand Khnopff·1858~1921)가 작곡가 구스타프 케퍼의 주문을 받아 그의 다섯 살- 2019.08.0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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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4] 나라 위기 때 꽃피운 덴마크 미술의 황금기
계단 주위에 한가롭게 모여서 주사위 놀이를 하는 소년들이 있다. 비록 맨발에 거리를 안방 삼아 놀고 있지만, 하나같이 정갈한- 2019.07.30 03:09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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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3] 17세기 유럽 ‘셰프’의 탄생을 알린 그림
요리하는 방송, ‘쿡방’이 대세다. 하루 중 언제라도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수많은 채널 중 어디선가는 반드시 누군가가 음식을 만- 2019.07.2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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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2]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지은 죄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1452~1519)는 지금부터 500년 전, 1519년 5월 2일에 세상을- 2019.07.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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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1] 제자 미술가들의 눈을 뜨게 해 준 스승 화가
노란색 정사각형 속에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색은 점점 밝아지는 서로 다른 노란 정사각형 세 개가 들어있다. 큰 사각형 위에- 2019.07.0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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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80] 최초의 점성술사
오늘은 화요일, 즉 화성(火星)의 날이다. 어제는 달에 바쳐진 월요일이었고, 일요일은 태양의 날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하루- 2019.07.0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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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9] 전쟁에서 아들과 손자를 잃은 화가
독일의 미술가인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1867~1945)는 전쟁터에서 아들을 잃었다. 1차 세계대전에서 둘째- 2019.06.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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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8] 괴수 영화의 원조 ‘베스티아리’
오렌지색 용 한 마리가 입에서 불을 뿜으며, 그림 틀을 깨고 날아올라 책 밖으로 튀어나갈 참이다. 거세게 꼬리를 휘젓는 바람에- 2019.06.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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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7] 로마 제국의 수로교
귀한 것을 헤프게 쓸 때 ‘물 쓰듯 한다’고 한다. 물 부족 시대가 오고 보니 이제는 입에 잘 붙지 않는다. 하지만 고대 로마- 2019.06.1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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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6] 실내에 벽이 없는 집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과 무채색의 사각형만으로 이루어진 이 집은 마치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입체로 옮긴 것 같다. 실제로- 2019.06.0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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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5] 화가와 빵값
편지 한 장을 건네줄 뿐인데 이렇게 극적일 수 있을까. 모피를 두른 샛노란 외투를 입고 진주로 단장한 귀부인이 편지지에 몇 줄- 2019.05.2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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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4]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말
영국 화가 조지 스텁스(George Stubbs ·1724~1806)는 가업을 특이하게 계승했다. 10대까지는 가죽 직공이던- 2019.05.2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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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3] 아테네 학당과 ‘수포자’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거장,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1483~1520)의 벽화 ‘아테네 학당’ 중 오른쪽- 2019.05.1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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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2] 佛像을 잘라 만든 조각품
자오자오(趙趙·1982~)는 1980년대에 태어난 중국의 ‘바링허우(八零後)’ 세대를 대표하는 미술가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2019.05.0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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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1] 대성당을 손으로 만든 중세의 장인들
마치 얼음과 유리를 날카롭게 깎아 만든 듯 투명하게 반짝이는 대성당이 별빛 아래 우뚝 섰다. 이는 독일계 미국인 화가이자 삽화- 2019.04.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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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70] 노트르담 괴수 옆에 선 사진가
샤를 네그르(Charles Nègre·1820~ 1880)가 찍은 동료 사진가 앙리 르섹의 모습이다. 19세기 중반 사진이 상- 2019.04.2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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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269] 중년 남성들의 적나라한 표정
이 남자는 어째서 이토록 표정 관리가 안 되었던 걸까. 한껏 찡그린 미간에 주름이 깊게 패고, 눈가로부터 부채처럼 펼쳐진 잔주- 2019.04.1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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