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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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고종이 '대인배의 나라'로 여긴 미국을 짝사랑한 결과
“제3국이 한쪽 정부에 부당하게, 억압적으로 행동할 때는 다른 한쪽 정부가 원만한 타결을 위해 주선한다.” 1882년 5월22- 2019.09.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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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흉노 군주는 왜 한나라 황후에게 '성희롱 편지'를 썼을까
약 2200년 전 중국 중원을 공포로 몰아붙인 종족이 있었으니 바로 흉노족이었다. 진시황 이후 어지러워진 중국대륙에서 역발산기- 2019.09.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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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날 잊지말라'고 보내온 부인의 다홍치마에 쓴 다산 정약용의 편지
“눈서리 찬 기운에 수심만 더욱 깊어지고 등불 아래 한 많은 여인은 뒤척이며 잠 못 이루고 그대와 이별 7년. 서로 만날 날- 2019.09.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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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죽고 살아남은 조선의 사대문, 그 아픈 역사
얼마전에 돈의문, 즉 서대문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복원한 모습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서울의 4대문은 숭- 2019.09.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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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직장내 갑질…조선의 혹독한 '신고식' 살풍경
“너는 볼 일 없는 재주로 외람되게도 빛나는 관직에 올라…더러운 너를 받아주는 것은 천지의 넓은 도량을 본받았기 때문에…지금까- 2019.08.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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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가짜동요 퍼뜨린' 일본 낭인 신문 '한성신보' 불매운동
‘일이 났다 일이 났다. 이씨 가중(家中)에 일이 났다…팔장사(八壯士) 실어다가 구중궁궐 위태하니…. 백수군왕(白首君王) 섬겼- 2019.08.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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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하정승아!' '시장 이전 철회하라!' 훈민정음 창제 후 내걸린 한글 투서
“내가 늘그막에 할 일이 없어 글자를 만들었겠냐.” 1443년(세종 25년) 12월 30일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은 50여- 2019.08.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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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이산'에서 '이성'으로 개명한 정조의 어처구니없는 이유
‘이산이 아닌 이셩(성)이라고?’ 최근 수원시가 설립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개최한 기획전의 제목이 ‘셩: 판타스틱 시티’이- 2019.08.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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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정조의 이름이 바뀐 이유
최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수원 화‘성’과 정조의 이름 이‘성’을 딴 이른바 ‘2개의 성’ 특별전을 열고 있다. 그러면 지금- 2019.08.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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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19세기 조선재벌들의 돈버는 법 베푸는 법
“이진욱의 장례를 치르는 날… 멀거나 가까운 사이를 따질 것 없이 다들 부의금을 보내고 찾아와 조문하여 그 수를 헤아릴 수 없- 2019.08.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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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세금 거둘 땅 빼앗다니…', 1500년전 신라인의 판결문 뜯어보니
“응? 이거 뭔가 글씨 같은데?” 1988년 3월 20일 경북 울진 죽변면 봉평 2리 마을 이장 권대선씨는 길 옆 개울에 처박- 2019.07.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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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신라시대 3대 판결문
1988년 3월20일 경북 울진 죽변면 봉평 2리 마을 이장 권대선씨는 길 옆 개울에 처박혀 있던 명문비석을 확인하고는 관계당- 2019.07.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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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고령에 만취승마로 죽은 조선의 개국원로공신
“남양백 홍영통이 임금의 탄일에 만취해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1395년(태조 4년) 10월11일 <태조- 2019.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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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중국의 짝퉁이 아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종실록>에 사관의 평을 빌려 언급된 ‘서원의 효시’ 기사는 다음과 같다. “(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1495~1554- 2019.07.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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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사상 첫 해외이민 우리 문화재 '책가도'에 담긴 정조의 숨은 뜻
1만원권 지폐 앞면에 세종대왕의 초상화 뒤에 용비어천가의 ‘뿌리깊은 나무…’ 구절과 함께 심상치 않은 그림이 보인다. 바로 일- 2019.07.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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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사상 첫 해외이민 우리 문화재 '책가도'에 담긴 정조의 숨은 뜻
1만원권 지폐 앞면에 세종대왕의 초상화 뒤에 용비어천가의 ‘뿌리깊은 나무…’ 구절과 함께 심상치 않은 그림이 보인다. 바로 일- 2019.07.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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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태정태세문단세…정순(익)헌철고순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어렸을 적 달달 외웠듯 조선의 임금은 총 27명이다. 그러나 이외- 2019.06.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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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어느 고고학자의 절규…"최대의 청동기유적을 장난감 공원으로 전락시키나"
서울 석촌동과 풍납동 일대는 백제 왕릉급 고분(석촌동)과 도성(하남위례성·풍납토성)이 확인된, 한성백제(기원전 18~기원후 4- 2019.06.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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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태종이 밝힌 양녕대군 폐세자 이유, "대체 너 땜에 몇명이 죽었냐"
“나이 10세 때 세자 책봉을 받았지만…16~17세 때 성스러운 덕을 타고난 세종에게 하늘도, 인심도 쏠린 것을 알고는 일부러- 2019.06.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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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양녕대군의 두 얼굴
“충녕(세종)에게 하늘도, 인심도 쏠린 것을 알고는 일부러 미친 척하면서….” 1879년(정조 13년) 정조의 글(‘지덕사기’- 2019.06.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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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행방이 묘연했던 신라 명필 김생의 친필 글씨, "3건이나 있었다"
신라 명필 김생의 일화 중 아주 재미있는 것이 있다. 고려 중기의 문신이자 김생의 필법을 이어받은 서예가인 홍관(?~1126)- 2019.06.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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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인종 '절친' 김인후 "국정농단세력이 내린 관직은 받지 않는다"
“타고난 성품이 맑고 순수했다. 5~6세 때에 문자를 이해하여 사람을 놀라게 했고…용모만 바라보면 속세 사람같지 않았다. 마음- 2019.05.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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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인종의 절친 김인후의 통곡
하서 김인후(1510~1560)는 공자의 사당인 문묘에 배향된 ‘동방 18현’ 중 유일한 호남 출신 인물이다. 관직은 ‘옥과(- 2019.05.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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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홀연히 나타난 또다른 홍길동…, 홍길동전은 대체 누구의 작품인가
‘홍길동전은 허균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금까지 ‘홍길동전의 작자=허균(1569~1618)’이라는 등식은 공리처럼 여겨졌다.- 2019.05.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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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피골이 상접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진에 투영된 독립투쟁사
1925년 이전과, 1932년, 그리고 1937년의 도산…. 세월을 달리한 도산 안창호 선생(1878~1938)의 사진 3장을- 2019.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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