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52·끝> ‘마르팅 브랑쿠’로의 느닷없는 초대
‘초대’라는 말은 언제나 좋다. 친구 혹은 선배 집에 초대받아 따뜻한 밥 한 끼, 술 한 잔 하다 보면, 그래 이런 게 사람- 2017.01.26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51> 한낮의 꿈같았던 코스타 노바의 추억
줄무늬를 좋아한다. 줄무늬 티셔츠·재킷·카디건·원피스·잠옷…. 웬만한 줄무늬는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 줄무늬 집은 처음이었다.- 2017.01.19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50> 운하의 도시, 아베이루의 반전 매력 속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곤돌라’가 있다면 포르투갈 아베이루에는 ‘몰리세이루’가 있다. 곤돌라보다 화려한 몰리세이루에는 멀리서 보- 2017.01.12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9>믿을 수 있는 친구, 바칼랴우를 위해 건배!
몇 해 전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Porto)를 떠나던 날, 하늘은 더없이 푸르렀다. 화창한 날씨에 떠나는 게 아쉬웠지만- 2017.01.05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8> 스페인 햇살 닮은 셰리주
‘태양의 해변’이란 뜻의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이 시작되는 곳에 푸른 바다와 고풍스러운 구시가가 조화를- 2016.12.29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7>바르셀로나에서는 모리츠 맥주를
‘같이 스페인 갈래?’ 1년 만에 전화를 걸어 온 친구의 첫 마디였다. 순간 친구 목소리를 닮은 신종 보이스 피싱인가 하고 눈- 2016.12.22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6> 시카고와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가보지 않은 도시를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은 음악 일 수도, 영화 일 수도 있다. 혹은 한 잔의 맥주로 기억될 수도 있다. 이- 2016.12.15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5> 한잔의 문화를 마신다, 벨기에 맥주
“양조장과 빵집이 없으면 마을이 아니다”라는 벨기에 속담이 있다. 그만큼 벨기에 사람들의 맥주 사랑은 각별하다. 국토 면적 3- 2016.12.08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4> 뜨끈한 맥주에 몸 담그고 마시는 맥주의 맛
온천욕 하며 술 마시기는 오래된 로망이었다. 무려 프뢰벨 동화책 『술을 좋아하는 원숭이』를 읽던 초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 2016.12.01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3> 스코틀랜드 맥주 따라 삼만리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물건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물론 있다. 일일이 늘어놓자면 한두 개가 아니지만, 나만- 2016.11.24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42>스코틀랜드의 오랜 친구, 위스키와 하기스
내가 이러려고 여행 왔나 자괴감이 들 때 가 있다. 낯선 나라로 향하는 첫 관문, 입국 심사대에서 험상궂은 표정의 심사관의 퉁- 2016.11.17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1> 타이베이 카페의 재발견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 7월의 타이베이는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기엔 지나치게 소박하고, 맹렬하게 더웠다. 명색이 대만의 수도- 2016.11.10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40> 대만의 천등 마을, 기찻길 옆 카페
요즘처럼 이른 겨울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면, 따뜻한 섬나라 대만이 그리워진다. 11월은 참 대만을 여행하기 좋은 달이다. 남부- 2016.11.03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9> 전설과 맥주가 있는 파라다이스, 괌
파라다이스란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생크림처럼 하얀 백사장 위에 큰 야자수가 서 있다. 나무 아랜 긴 의자가- 2016.10.27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8> 앱솔루트 ② 중세 건물에 들어선 보드카 아틀리에
내 여행의 행복지수는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마시느냐’에 따라 좌우되곤 한다. ‘어디’를 먼저 꼽는 이유는 같은 술도 어떤 공- 2016.10.20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7> 앱솔루트 ① 완벽이라는 이름의 보드카
맑고 강렬한 보드카 맛을 알기도 전에 ‘앱솔루트(Absolut)’를 알았다. 오래전 광고회사 인턴 시절, 앱솔루트 광고는 동경- 2016.10.13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6> 도나우 강 물길 따라 한 잔의 추억
차가운 바람에 나뭇잎이 툭 떨어지면, 가을이 드리운 길을 걷고 싶어진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숲길도 좋고, 궁의 뜰에 떨어진- 2016.10.06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5>애틀랜타에서 경험한 야맥의 맛
야구장의 매력은 시원하게 맥주를 마시며 신나게 응원하는 데 있다. 야구만큼 맥주와 잘 어울리는 스포츠가 또 있을까. 9회 말- 2016.09.29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4>코카콜라의 조상이 두통약이라고?
여행은 메뉴판과 썸 타기다. 삼시세끼 낯선 식당에서 메뉴판과의 ‘밀당’은 피할 수 없는 즐거움 아니던가. 자, 여긴 뭐가 맛있- 2016.09.22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3> 재즈와 칵테일의 도시 뉴올리언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Louisiana)주의 뉴올리언스(New Orleans)에 간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세 가지로 뉘었다.- 2016.09.16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2> 오스트리아식 선술집, 호이리거를 아시나요?
오스트리아에 가기 전부터 오스트리아 와인에 반해버렸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전 세계 1%’라는 수식어가 뇌리에 콕 박혀버린 탓- 2016.09.08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1> 호숫가 도자기 굽는 도시, 그문덴
“호수야? 바다야?” 오스트리아의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에 처음 온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수평선이 아득- 2016.09.01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30> 구름 위의 한잔, 인스부르크
푸른 하늘 아래서 마시는 맥주를 좋아한다. 하늘은 푸를수록, 맥주는 차가울수록 더 좋다. 그 차가운 맥주를 마셔도 하루가 많이- 2016.08.25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29> 사운드 오브 뮤직과 에델바이스 맥주
눈을 감고 ‘에델바이스’에서 연상되는 것을 떠올려보자. ①에델바이스 노래 ②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③에델바이스 맥주. ①번- 2016.08.18 00:01
- 중앙일보
-
[우지경의 Shall We drink] <28> 클래식 선율 따라 모차르트의 맥주를 마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는 모차르트의 숨결이 깃든 도시다. 어딜 가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Mozart, 175- 2016.08.11 00:01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