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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이슈날씨] 추위로 올겨울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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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이번 주말, 긴 시간 밖에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추위가 문제입니다.

이번 주 추위로 인한 올겨울 첫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늘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 수는 35명이고요.

경기도 포천에서 한 60대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곳곳에서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등 중부 내륙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기도 하겠고요.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6도 등 남부지방에서도 체감온도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낮에도 누그러들지 않겠습니다.

찬 바람에 서울 체감온도가 0도에 머무는 등 종일 영하권 추위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외출 시간이 길다면 핫팩이나 내복 등 방한용품을 잘 활용하시면 좋겠고요.

수시로 몸을 움직여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눈비가 이어졌죠.

내일은 호남 서해안에만 아침까지 내린 뒤 눈비 구름은 물러가겠습니다.

하지만 추위 속에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겠고요.

늦은 밤부터 모레까지 또 한 차례 눈 예보가 있습니다.

이동하실 때 미끄럼 사고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은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면역력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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