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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 1천억 원...상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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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 예산으로 48조 1,144억 원, 시 교육청 예산으로 10조 8,026억 원 규모의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시 의회는 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일반회계 예비비 등 5천232억 원을 삭감하고, 대신 방호 울타리 설치와 마을버스 재정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6천61억 원을 늘렸습니다.

시 교육청 예산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계속 시행될 수 있도록 고교 무상교육 부담액 전액을 반영하고 늘봄학교 지원과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사업비 등 1,236억 원을 증액했지만,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비 등 1,312억 원은 삭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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