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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눈길에 미끄러진 화물차..."도로에 차 세워놓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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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폭설의 여파로 오늘(29일) 아침 출근시간대 경기 안성시 죽산면 이면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1대가 미끄러져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YTN에 상황을 제보한 시민은 미끄러진 화물차 앞의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뿌렸지만 차량이 움직이지 못해 일대 통행이 어렵다며 도로에 차를 두고 걸어서 출근했다고 전했습니다.

안성시는 인근 지역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잇따라 해당 도로에는 오전 내로 제설 차량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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