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첫 임기 때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알렉스 웡을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발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명 배경을 설명하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는 설명을 보탰습니다.
임명 자체만으로는 수년간 미국과 대화 재개를 거부하고 핵·미사일 무력을 강화해온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지만 북한과 협상 경험이 있는 인사를 임명한 것 자체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발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철호]
트럼프 당선인은 지명 배경을 설명하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는 설명을 보탰습니다.
임명 자체만으로는 수년간 미국과 대화 재개를 거부하고 핵·미사일 무력을 강화해온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지만 북한과 협상 경험이 있는 인사를 임명한 것 자체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발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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