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종이필터 제조공장 불…인명 피해 없어
오늘(3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안 종이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은 내부에 쌓인 20톤 가량의 종이 적재물에서 시작돼 연면적 1,200여 제곱미터 규모 2층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며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관계자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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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장화재 #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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