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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빌린 돈 안 갚으려고…가방 찢고 "소매치기 당했다" 황당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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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남성이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가방을 스스로 찢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빌린 돈을 안 갚으려고 자작극을 벌였던 겁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로 이 남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예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편의점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날이 선 미용도구를 삽니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자리를 옮기더니, 사온 미용 도구를 주섬주섬 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