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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단독] 사용 급증 '멸균팩', 재활용률은 단 2%…"자원 낭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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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우유나 음료 등이 멸균팩에 담겨 유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건데요. 이 멸균팩이란게 안쪽에 알루미늄막이 덧대어져 있다보니, 분리수거를 해도 재활용률이 2%에 불과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신유만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부 임헌아 씨는 우유 멸균팩을 종이류 분리수거함에 넣습니다.

임헌아 / 세종시 반곡동
"재활용이 어려우면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되나…. 종이에 버릴 때도 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