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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현직 뉴욕시장 첫 형사기소 "튀르키예서 10만 달러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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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뉴욕시장으로 처음 형사 기소된 에릭 애덤스 시장이 당선 몇 년 전부터 튀르키예로부터 호화 여행 접대를 받고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다고 미 연방검찰이 밝혔습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이 공개한 공소장을 보면 애덤스 시장은 브루클린 구청장 시절이던 2014년부터 외국인 사업가와 튀르키예 정부 당국자로부터 10만 달러, 1억3천만 원 이상의 금품을 받았습니다.

또 튀르키예 항공에서 비즈니스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고 이스탄불 방문 때는 고급호텔 숙식을 여러 차례 제공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