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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이틀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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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도주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