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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학 동아리 집단 마약 사건, 바깥까지 퍼졌다‥의사·기업 임원 등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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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검찰이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 명문대 등 13개 대학교 학생 3백여 명이 가입한 연합 동아리에서, 마약이 유통된 사실을 적발해 파장이 일었었죠.

그런데 이 대규모 마약 사건에 대형병원 현직 의사와 상장사 임원까지 연루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동차 8대가 있고,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한 대학교 연합 동아리의 홍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