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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시민 평가단' 없앤 KBS 사장 공모‥"박 민 연임 노린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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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BS가 차기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2018년부터 정치권의 입김을 줄이자며 도입돼온 시민 평가단의 평가 절차가 이번엔 사라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임기를 두 달여 남긴 박민 사장이 대규모 조직개편까지 강행하면서, 연임을 위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단 지적이 나옵니다.

이용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KBS의 3대 노동조합원들이 이사회 개최를 막기 위해 점거 농성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