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배민 배달 수수료는 경쟁사와 동일한 9.8%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배달 대행사와 계약해 운영하는 가게 배달의 경우, 수수료는 6.8%로 경쟁사보다 3%포인트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다,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격제와 수수료 문제를 두고, 배달앱 업계 1, 2위의 책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인데요.
이 가운데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만 점점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지용/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결론적으로는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고수익을 내려고 하는 전략이 있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또 책임은 서로 미루는 거고. 이런 것들이 이제 자영업자한테 상당히 큰 부담이 되고 결과적으로 종국에는 이제 소비자의 외식 가격 인상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장 과점에 따른 여러 가지 수수료의 지나친 인상, 이 문제는 분명히 정부가 나서서 규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