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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건축자재 속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70억 대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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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70억 원대 물건들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4명이 인천세관에 검거됐습니다.

세관은 일당의 총책이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명수배하고 있습니다.

손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건너온 물류 상자가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열어보니 검은 우레탄 소재 바닥 판이 나옵니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지만, 우레탄을 두드려 보니 이상하게 텅 빈 소리가 들리고, 칼로 뜯어보니 담배와 녹두가 쏟아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