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푸틴, 핵 교리 개정 선언…"위협 세력 도우면 공격자 간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푸틴, 핵 교리 개정 선언…"위협 세력 도우면 공격자 간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사용 원칙을 담은 핵 교리 개정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국가안보회의에서 현재의 군사·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핵 억제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할 경우, 이를 공동 공격으로 간주하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공격도 핵무기 사용의 정당한 이유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러시아의 핵 교리는 적의 핵 공격이나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재래식 무기 공격을 받을 때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푸틴 #핵교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