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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D리포트] "고려 불상 반환 반대 안 해"…부석사에서 '마지막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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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년 서산 지역 불자 32명의 시주로 만들어져 부석사에 봉안한 금동관음보살좌상. 고려 말경 왜구에 의해 약탈 돼 일본 대마도에 있는 관음사로 옮겨졌다가 2012년 한국인 절도범이 훔쳐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이어 2013년 부석사가 불상을 반환하지 말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시작으로 10년 넘는 기나긴 소송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2년엔 관음사 주지가 대전 법원까지 찾아와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했고,